석사학위를 받았다
배운 것도 많았고
뿌듯했다
사회의 시선도 달라졌다
그리고, 나는
10개월이라는
시간을 보내기로
약속했다
사무실도 깔끔했고
복지도 좋았으며
입사동기들과도
잘 어울렸다
그런데
어딘가 불편함이 느껴졌다
차이인가, 차별인가
명확히 구분은 되지 않았다
불편함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나에게는
일할 기간과 업무가
명확히 주어졌고
그것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으니깐
다만
계약관계를
갑과 을이 아닌
단기간의 협력관계로
인식한다면
불편함이라는 감정도
서서히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하며
서로가
동일한 목표과 방향성을
갖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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