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R James 입니다
오늘은
회사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의
원인과 해결책을
시간의 관점에서 풀어보고자 합니다
흔히 내 시간을 나의 자유의지에 따라
통제하기 어려울 때
시간빈곤이 발생한다고 표현합니다
얼마 전에 연차 결재를 올렸는데
팀장님께서 이러시더군요
"어디가냐, 이 정도면 굳이 안써도 되지 않냐?"
이 말 한마디의 영향은 상당했습니다
저는 제 시간 사용에 대한
자율권이 통제당했다는 느낌과
스트레스를 경험했고
앞으로 연차 사유를
꾸며내야 한다는 사실과
연차가 거절당할 수 있다는 불안감에
피로감까지 들더군요
꼭 연차 사용에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내 아이의 유치원 등하교를 위해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지와 같은 것도
시간 사용의 자율권과 관련된 요소입니다
결국
자유의지에 따른 시간 관리가
현재와 미래의 내 시간자율권에 대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죠
그런데
한 가지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저는 시간빈곤과 성과가
인과관계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연차를 자유롭게 쓰거나
유연한 근로시간을 도입한다고 해서
성과가 나올까요?
시간빈곤과 성과 사이에는
긍정적인 업무동기가
(즐거움, 의미, 성장동기)
자리잡고 있다고 봅니다
이것이 전제될 때
개인시간 이외의
업무시간에 직무몰입도가
향상된다고 보고 있죠
시간빈곤과 더불어서
직원 내면의 동기에도
관심을 가지는 조직의 문화를
고민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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