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 고민글

팀장의 리더십 향상과 중요성 - 팀원 간 신뢰 구축을 중심으로

잘산자 2020. 9. 30. 23:16

 

 

"우리 팀은 왜 이러지, 내가 문제가 있나?"

 

상기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글을 써보겠습니다

 

조직에서 부서장 직급으로

 

승진하게 되면

 

내가 지금까지 잘해온 것과는 별개로

 

조직 관리라는 능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래서 흔히 리더십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승진하게 되면 지금까지 일궈 온

 

나의 성과가 오히려 떨어지는

 

황에 마주하곤 하죠

 

리더십은 5가지 요소를 가집니다

 

먼저 지위를 살펴보죠

 

업무 권한의 강화?

 

이런 것이 아닙니다

 

팀원이 팀장과 상호작용 한 후에

 

느끼는 감정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집단 구성원의 핵심이라고

 

믿고 싶어 하는 욕구가 있죠

 

그래서 팀장이 팀원을 진정으로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대해야 합니다

 

어떤 팀장은 지위를 막강한

 

권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강한 리더십을 보이기 위해

 

팀원을 강압하며 본인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자 하는 태도를 보이는데

 

이렇게 행동하면

 

팀원이 진정으로 팀장을 따르지 않습니다

 

뒷담화 안주거리로 전락하게되죠..

 

두번째는 확실성입니다

 

우리는 불확실한 상황을 싫어합니다

 

물론 미래예측은 어렵죠

 

하지만 형식적 안전이 예상된다면

 

조직에서 안정감을 느끼게 됩니다

 

사례를 들어보죠

 

이번 년도 A사원 매출이 좋지 않습니다

 

이 때 팀장과 조직이 저성과에 대해

 

투명한 형식과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 명확하고 절차화 되어있다면

 

직원은 조직과 팀에서

 

안정감을 느끼게 됩니다

 

보통은 긍정적인 방향의 성과 개선을 위한

 

절차가 진행되죠

 

형식적 안정감 없이

 

심리적, 정서적 압박감을 가하게 되면

 

불안한 감정 속에 자기 보호 본능이

 

발동하게 되어 조직 내 유대관계가

 

소원해지며 저성과의 늪에서

 

빠져나올수가 없습니다

 

세번째는 자율성입니다

 

처음 승진하게 되면

 

좋은 의도에서 팀원들의 사소한 업무까지

 

지시, 통제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흔히 마이크로 매니저

 

헬리콥터 상사라고 불리죠

 

이는 인간의 자율성에 대한

 

직접적 공격으로서

 

업무 스트레스를 가중시킵니다

 

인간의 내 삶의 주인이 나라고 느낄 때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며

 

바로 그 근본이 자율성이기 때문이죠

 

팀장으로서 팀원의

 

업무스타일을 인정하고

 

지켜봐 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어떤 사람은 팀원이 실력이

 

부족해서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럴 수 있죠

 

그러면 업무향상교육이나

 

실무 경험 축적을 위한

 

교육과정이 필요한 것이지

 

헬리콥터 상사가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자율성을 가질만한한 자격이 있나"

 

이것이 

 

자율성 부여의 기준이 아닙니다

 

네번째는 관계성입니다

 

관계는 인간의 오래된 욕구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조직, 팀에서 소외감을

 

느낄 때 불안감이 증폭되어

 

긍정적 성과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섯번째는 공정성입니다

 

내가 팀원으로서 공정한 대우를

 

받고 있는 것인가

 

즉 상황에 대한 인식입니다

 

평가와 보상에 대한

 

공정성 판단이라기보다는 

 

저는 이것이 팀원으로서의

 

감정적 대우의 공정성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은 리더십과 팀 신뢰에 대한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본 글은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조종하는 뇌를 읽다"를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프레데리케 파브리티우스, 한스 하게만 지음, 박단비 옮김